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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오미크론이 끝 아니다…더 진화한 변이 출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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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철 조회389회 댓글0건 작성일22-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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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더 진화한 변이로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보고돼 전세계를 공포에 잠식시킨 오미크론은 코로나19의 마지막 변이가 아닐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진화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SCMP는 전했다.

보스턴 대학의 전염병 역학자인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할수록 바이러스가 진화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더 많은 변이가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으면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높여 새로운 변이로 진화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준다.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이 높으면서도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사람들 몸속에 더 오래 기생할 수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인 스튜어트 캠벨 레이는 "새로운 변이가 생성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경은 바이러스가 더 빠르고 지속적인 감염이 가능할 때"라며 "오미크론 변이는 이러한 환경을 가장 잘 제공해 준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지금까지 기존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알려졌지만 추후 진화된 변이도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레이는 "바이러스가 처음에는 숙주를 오래 살리기 위해 덜 치명적인 형태로 진화한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덜 치명적으로 진화할지 여부를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http://naver.me/GrMJsO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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