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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02월 10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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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한원 조회2,756회 댓글0건 작성일20-02-10 11: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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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대지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만물이 번창하리라.
1948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으리라.
1960년생, 주위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라. 어려움이 닥쳐도 능히 이기리라.
1972년생, 서두르지 말고 일에 진척을 살피며 천천히 진행하라.
1984년생, 동쪽 물가로 가지 말라. 서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소띠]
모든 것은 시와 때가 있는 법.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949년생, 노력만큼 운이 따르지 않는다.
1961년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매사 신중해라.
1973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다. 늦게 이뤄지니 조급하지 말라.
1985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범띠]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으니 하는 일마다 그르친다.
1950년생, 큰 것을 바라기 전에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962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하는 법.
1974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말자. 심신이 피곤하다.
1986년생, 새로운 계획이 필요할 때이다.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토끼띠]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때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1951년생, 성실하면 하늘이 도울 것이니 노력하고 기다려라.
1963년생,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조심 또 조심하라.
1975년생,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인다면 가히 이롭고 좋으리라.
1987년생,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된다. 받아들여도 좋다.
[용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라.
1952년생, 시기가 좋다.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마라.
1964년생, 불리하게 전개되니 상대방과 타협하라.
1976년생,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니 크게 성공한다.
1988년생, 잊으려 할 때는 미련을 두지 말고 과감하게 행동하라.
[뱀띠]
윗사람을 공경하라. 큰 복이 따르리라.
1953년생,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진다.
1965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구나. 좋은 결과가 있겠다.
1977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진다.
1989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니다. 이뤄지고 앞길도 밝다.
[말띠]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오.
1954년생, 한 눈 팔지 말고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와 같구나. 노력에 결실이 있겠다.
1966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룰 수 없는 법. 긴장을 풀지 마라.
1978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을 만나겠다.
1990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다.
[양띠]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는다.
1955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는구나.
1967년생,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나중에 후회하면 무슨 소용인가.
1979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는다. 친구와 의논하라.
1991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다. 다음 기회로 미루자.
[원숭이띠]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한다.
1956년생, 서두르면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살피라.
1968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다.
1980년생, 본인의 부주의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해가 있다. 주의하라.
1992년생, 눈에 띄게 좋거나 나쁘지 않지만 대체로 원만하다.
[닭띠]
어려운 때이나 능력 있는 윗사람을 만나 해결할 수 있다.
1957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과의 교제에 구설이 있으면 안 된다.
1969년생, 하늘이 복을 주고 행하려 하니 기쁨이 곱절이다.
1981년생, 모든 일이 쉽게 이뤄지니 큰 이익이 있겠다.
1993년생, 때를 만나 움직이니 성공하리라. 명성과 이익이 있겠다.
[개띠]
할 일은 많은데 몸이 하나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1958년생, 지혜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거듭나는 법. 조급하지 마라.
1970년생, 노력해서 안 되는 일 없겠지만 운이 따르지 않으니 실망하지 마라.
1982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옛 친구를 멀리하지 마라.
1994년생, 서둘러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순리에 맞게 차근차근 시행하라.
[돼지띠]
정의롭지 못하면서 어찌 남을 선도하랴. 자신부터 다스려라.
1959년생, 날로 번창하니 재물과 명예가 늘어난다.
1971년생, 가는 곳마다 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 시간활용을 잘해라.
1983년생, 출장이나 여행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하게 된다.
1995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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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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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2010년 2월10일 11주기 맞은 용산참사, 여전히 ‘현재진행형’
용산참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월20일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철거민들을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여기 사람이 있다”는 절박한 외침에도 진압 작전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 1면엔 국가인권위원회가 용산참사 당시 경찰력 행사에 대해 ‘위법’이라는 의견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인권위가 용산참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표명한 첫 의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2009년 1월20일 용산참사 당시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권위는 9일 ‘용산사건 당시의 경찰권 행사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해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 과잉 조치였으며, 당·부당의 수준을 넘어 위법에 이르고 있다는 의견을 서울고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경찰이 합리적 범위를 넘어 농성자들의 체포에만 주력해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국가에 의한 범죄행위의 불처벌 현상이 발생해 법치주의에 심대한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며 ‘재정신청의 쟁점인 경찰력 행사의 적법성 검토는 앞으로 공권력 행사의 사법적 기준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는 결정문에서 경찰이 시너·화염병 등 위험물질의 종류와 양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망루에 1차 진입한 경찰특공대원과 소방관에게 이 위험성을 교육하지 않았으며 망루 내에 가연성 유증기가 가득 차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알면서도 작전 변경이나 망루 내 농성자 설득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곧바로 2차 진입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ㄱ씨(37)가 “검찰수사가 부당했다”며 제기한 진정에 대해서도 철거민에 대한 심야 조사와 장시간 대기 등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검찰총장에게 관련 검사들에 대한 주의 조치와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습니다.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된 2019년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와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조사위)는 용산참사 당시 경찰이 무리한 진압을 했고, 이후 검·경 수사도 모두 미흡했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두 기관은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권고했습니다.
과거사위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용산 지역 철거 사건 조사 및 심의 결과’를 보면, 당시 검찰 수사본부는 ‘(경찰의) 진압행위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하려는 의지가 없거나 부족’했습니다. 경찰의 무리한 진압이 있었음에도 ‘검찰은 진압작전의 최종 결재권자인 서울청장에 대해서는 서면조사에 그쳤고, 통신사실 확인 자료를 요청하는 대상에서도 서울청장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누락’했습니다.
검찰은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산참사 11주기를 앞둔 지난달 중순 사과 대신 용산참사 생존 철거민 2명에게 돌아온 것은 “DNA 감식시료 채취대상자”라며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라는 문자 메시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검찰총장의 사과는 없이 여전히 철거민들만을 범죄자 취급하며 지속적인 DNA 채취를 강요하고 있다”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용산참사가 발생한 지 11년이 지났지만 그 아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여전히 국가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은 채 국가폭력의 피해자인 철거민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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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월20일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철거민들을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진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여기 사람이 있다”는 절박한 외침에도 진압 작전이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0년 전 오늘 경향신문 1면엔 국가인권위원회가 용산참사 당시 경찰력 행사에 대해 ‘위법’이라는 의견을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인권위가 용산참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표명한 첫 의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2009년 1월20일 용산참사 당시 모습.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권위는 9일 ‘용산사건 당시의 경찰권 행사는 주의의무를 다하지 못해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 과잉 조치였으며, 당·부당의 수준을 넘어 위법에 이르고 있다는 의견을 서울고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경찰이 합리적 범위를 넘어 농성자들의 체포에만 주력해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국가에 의한 범죄행위의 불처벌 현상이 발생해 법치주의에 심대한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며 ‘재정신청의 쟁점인 경찰력 행사의 적법성 검토는 앞으로 공권력 행사의 사법적 기준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위는 결정문에서 경찰이 시너·화염병 등 위험물질의 종류와 양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망루에 1차 진입한 경찰특공대원과 소방관에게 이 위험성을 교육하지 않았으며 망루 내에 가연성 유증기가 가득 차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알면서도 작전 변경이나 망루 내 농성자 설득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리하게 곧바로 2차 진입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ㄱ씨(37)가 “검찰수사가 부당했다”며 제기한 진정에 대해서도 철거민에 대한 심야 조사와 장시간 대기 등은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검찰총장에게 관련 검사들에 대한 주의 조치와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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