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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우시장 상인회와 함께 3월6~11월27 매주 금요일 물청소 시행...구청 관계부서 합동으로 매월 1회 우시장 일대 5개 구간 대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일 오전 9시30분에 상인회와 함께 독산동 우시장 물청소를 했다.

이날 독산동 우시장 상인회는 구청 청소행정과, 도시재생과 등 관계부서의 협조를 받아 우시장 주변 도로와 시장 바닥에 묻은 핏물, 유지 등을 친환경세제와 솔로 깨끗이 청소했다.

구는 독산동 우시장일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우시장 악취와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상인회와 협력, 11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우시장 일대 주변도로 물청소를 진행한다.

또, 구는 매월 1회 도시재생과, 청소행정과, 지역경제과 등 5개 관계부서가 합동으로 우시장 일대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도로 물청소, 골목 쓰레기 청소 등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우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우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물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20년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청소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단축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구청과 우시장 상인회가 긴밀히 협력해 우시장을 쾌적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시켜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2627-1867) 또는 독산동우시장 상인회(☏896-12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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