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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에 세계 최대 영화 박람회 ‘시네마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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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한원 조회3,960회 댓글0건 작성일20-03-12 19: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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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개최가 취소됐다. 당초 시네마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시네마콘을 주최하는 미국극장주협회(NATO)는 성명을 통해 "시네마콘 2020의 취소를 발표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캠퍼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시네마콘은 미국극장주협회 주최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영화산업 박람회다. 각국의 극장주와 할리우드 스튜디오, 영화 장비 관련 업체 등이 참가하는 행사다.
미국극장주협회는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유럽 연합에서의 여행이 금지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미국에 오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시네마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회는 "영화 제작사와 극장 체인, 영화계 관계자 등과 합의 끝에 시네마콘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며 "세계적인 영화 축제 시네마콘의 전통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정 기자 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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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시네마콘’ 개최가 취소됐다. 당초 시네마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시네마콘을 주최하는 미국극장주협회(NATO)는 성명을 통해 "시네마콘 2020의 취소를 발표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캠퍼스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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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극장주협회는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유럽 연합에서의 여행이 금지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미국에 오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시네마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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