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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밤새 화재 2건…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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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세다 조회3,779회 댓글0건 작성일20-03-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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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0시 47분께 진주시 상평동 농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지역에서 밤새 주택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다치고 수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3일 오전 3시 2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방에서 자고 있던 윤모(60대 추정)씨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3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22일 오후 10시 47분께 진주시 상평동 농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2층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직원 정모(56)씨가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 내부 40여㎡와 외벽 33㎡,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 화재에 대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선규 김길수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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