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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서 갓난아기 발견…경찰, 주민 상대로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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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세다 조회3,095회 댓글0건 작성일20-01-08 12:5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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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갓난아기가 천에 쌓인 채 안겨있는 모습. 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처
싱가포르에서 갓난아기가 쓰레기 봉지들 사이에서 천만다행으로 발견돼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7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9시(현지시간) 사이 시내 한 주택 단지 내 쓰레기 집하장에 있는 한 쓰레기통에서 남자 아기 한 명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집하장의 쓰레기통은 아파트 각 층 복도에 있는 쓰레기 투입구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는 당시 일반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봉투들 속에 비닐봉지에 싸인 채 발견됐다.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아기가 담겨 있던 비닐봉지에 혈흔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신생아인 것으로 추정됐다.
한 목격자는 신문에 “구급차가 왔고 경찰이 천에 쌓인 아기를 안고 있었다”면서 “아기는 울지 않았지만, 숨은 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아기는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누가 아기를 버렸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이 특정 층의 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신문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버려진 뒤 행인 등에 의해 발견된 아기는 모두 16명이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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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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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8일 대전·충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7일 오후5시기준)은 천안·아산·서산·태안 3도, 대전·공주·논산·계룡·금산·예산·청양·부여·당진·홍성·보령 4도, 서천 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4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서천 6도, 공주·논산·계룡·금산·천안·예산·부여·보령 5도, 아산·청양·서산·태안·당진·홍성 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8도 낮겠다.
서해 중부 해상의 물결은 1.0~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산사태, 축대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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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전과 충남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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